2018-11-12

아 졸논 개스트레스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아앆!~!!!!!!!!!!!!!!!!!!!!!!

그것과 별개로 어제 독일 친구가 나한테 여자랑 남자로 태어날 수 있으면 뭐로 태어나고싶냐고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(왜냐면 성별은 여남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지 않기떔에..)하니까 걔는 남자애들이 멋있으니까 남자로 태어나고싶다고 했다. 그리고 약간 나는 할 말을 잃었음. 그게 뭔지 아는데(지금 ㄹㅍ을 중심으로 탈코가 이슈인 것에 이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음) 그게 또 맞는 말은 아니어서. 남자라서 멋있는게 아니라 (가부장)사회에서 멋있는 건 남자만 할 수 있다고 배우니까..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잘 전달이 안 될 것 같아서 걍 쟤네도 겉으로는 멋있어 보이지만 말해보면 구릴거라고 말하고 끝냈다. 근데 얘가 하는 생각이 나도 너무 정말 뭔지 잘 알고 왜냐면 초딩때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어서ㅋㅋㅋㅋㅋ여혐맥스찍던 나의 초딩시절... 암튼 그게 그게 아니라는 걸 얘도 깨달았으면 좋겠다. 그럼 계속 이런저런 의문은 들겠지만(여성이란 뭐지... 등등의) 그만큼 갇혀있는 데서 벗어나는 기분도 들 것이기 떔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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